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장관은 "경기 선순환이 시작됐다"며 "국내 수요가 견고하게 늘어나고 있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 소비 및 설비투자는 증가했으나 수출이 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개인소비는 0.1% 성장했다. 자동차·보석 등 고급 상품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띄었다. 설비투자도 0.2% 성장했다. 화력발전 및 자동차 등 수송용 기계 설비투자가 견고하게 성장했다.
수출은 0.6% 감소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이 감소했고 미국 시장에서도 자동차 등 일부 기업이 현지 공장을 옮기면서 수출이 감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완만한 회복을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악화되면서 회복 속도도 완만해졌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3분기까지 일본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4월부터 적용되는 소비세를 앞두고 주택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 및 투자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 3분기 성장률은 부진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가 다시 경기부양책에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맞추기 위해 2년내 일본의 자산 매입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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