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주말 3만4000여명 몰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공급하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가 주말 동안 성황을 이뤘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9200여명을 비롯해 주말 사흘간 3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와 4인 이상의 가족 단위 방문객 위주로, 주택형 유닛에 입장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 포스코건설은 모델하우스 폐관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평면과 주차시스템, 조경, 합리적 분양가 등에 고루 높은 점수를 줬다”며 “아이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등 설계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 지상 32층 10개동, 총 1459가구(전용 59~96㎡)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걸어서 5분 이내인 역세권이다. 과천대로·시민대로·외곽순환도로 등 이용이 쉽고 안양행정타운·법조타운·한림대병원 등이 가깝다. 부림초·부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평촌 학원가가 차로 5분 거리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초반대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후 29일 1·2순위, 다음달 2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계약 체결은 11~13일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7월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