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불경기에 환자들에게 부담이 큰 인공관절수술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바로병원의 간병비 없는 병실은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이 병실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볼 필요가 없도록, 적정 간병인력을 지원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들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간병인을 쓰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병원 측은 간병비 없는 병실을 통해 줄일 수 있는 비용이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7층의 6병상에서만 운영했던 간병비 없는 병실을 이번에 6층부터 9층까지 총 24병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병실이 더 필요할 때는 추가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척추와 관련된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철우 대표원장은 "불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병비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료진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병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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