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불량 300개 상장사 부채비율 3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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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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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재무상태가 불량한 300개 상장사 평균 부채비율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3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501개 비금융 상장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높은 300개 상장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279.2%로 작년보다 35% 포인트 넘게 늘었다.

부채비율 상위 300개사 평균 부채비율은 리먼 사태 직후인 지난 2009년 6월 말 259%를 넘어섰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총부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의미다.

부채비율이 높은 업종은 건설, 조선, 해운 등 산업재 업종과 철강, 비철 등 소재 관련 업종이다.

부채비율 최상위 300개 기업 가운데 209개사가 이들 두 업종에 속했다.

상장사는 이자 부담 능력도 악화됐다.

1501개 비금융 상장사 이자보상비율은 올해 425.8%다. 하지만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LG화학 등을 제외한 이자보상비율은 245%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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