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KBS 새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측이 캐스팅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참좋은시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에 "현재 출연 배우들의 마무리 캐스팅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황수정을 포함한 캐스팅을 다음주쯤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며 "아직 출연은 확정이 아닌 협의 단계"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황수정 측은 '참 좋은 시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황수정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2011년 드라마 스페셜 출연 이후 3년 만에 복귀다.
'참좋은시절'은 3대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의기투합했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년 3월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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