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당 전세가 1천만원 이상 가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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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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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4가구 중 1가구는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기준 서울에서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이 넘는 가구수는 총 32만5253가구다. 이는 조사대상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18만4586가구의 27.46%에 해당하는 규모로, 2008년 12월 3만8450가구보다 28만6803가구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6만3794가구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7만8147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5만3184가구), 송파구(5만623가구), 양천구(2만6035가구), 성동구(1만8456가구), 마포구(1만4757가구), 용산구(1만4039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동별로는 대단지가 많고 입지가 양호한 송파구 잠실동이 2만214가구로 1위를 차지했다. 잠실엘스(5678가구), 잠실리센츠(5563가구), 트리지움(3696가구), 레이크팰리스(2678가구) 등이 포함됐다.

이어 양천구 목동(1만7370만 가구), 서초구 반포동(1만6817가구), 강남구 대치동(1만5352가구), 서초구 잠원동(1만3662가구), 서초구 서초동(1만3182가구), 강남구 도곡동(1만3174가구), 송파구 신천동(1만2230가구) 등의 순이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이같은 현상은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매매 기피 현상이 발생, 전세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또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 재계약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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