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연예대상'과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각각 김준호와 '아빠 어디가' 팀에게 대상의 자리를 내어줬다. 이에 따라 오늘(30일) 오후에 있을 SBS 연예대상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2005년부터 연예대상의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던 유재석이 올해에는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안정감있는 진행 능력을 선보였지만 올해 시상식에서는 '먹방상'이 전부였고, MBC '무한도전'을 통해서는 별다른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다.
과연 유재석이 오늘 오후에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 무관의 불명예를 피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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