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에서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드럼세탁기와 전자동세탁기, 건조기를 출시한다. 사진은 삼성 드럼세탁기(WF56H9100A)와 건조기(DV56H9100).
삼성전자는 가정용 세탁기 업계 최대 용량인 5.6 큐빅피트(약 25kg)의 드럼세탁기과 전자동세탁기를 출시하며 대용량 제품을 원하는 북미 소비자들 만족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용량 드럼 및 전자동세탁기는 연간 세탁횟수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정도 줄인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WF56H9100A)는 옷감을 강력히 두드리는 효과를 주는 낙차가 큰 대형 세탁조와 세제를 고운 거품으로 만들어 옷감에 빠르게 침투시키는 버블세탁을 통해 세탁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탁과 헹굼 시 위에서 아래로 강력한 물줄기를 쏘아주는 워터샷 기능으로 빠른 세탁과 헹굼을 지원하며 탈수 시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 주는 저진동 기술(VRT Plus™)로 30분 대의 쾌속 세탁이 가능하다.(북미 테스트용 세탁용량 8 파운드 기준)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WA56H9000A)는 깊어서 불편했던 기존 세탁조를 얕고 넓게 만든 게 특징이다. 투입구 높이를 낮춰 소비자들이 많은 양의 빨래를 편안하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펌프를 이용해 물을 폭포수처럼 위에서 쏟아 주는 '아쿠아젯'을 적용해 세탁력을 높였으며, 저진동 기술을 채용해 늦은 밤에도 소음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두 종류의 세탁기와 세트로 사용 가능한 대용량 건조기도 함께 출시한다.
드럼세탁기와 세트로 출시되는 대용량 건조기 (DV56H9100)는 삼성만의 '배기구 막힘감지 장치'를 탑재해 배기 막힘에 따른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건조 중 소량의 스팀을 발생시켜 정전기·냄새·옷감 주름 등을 없애는 기능도 갖췄다.
전자동세탁기와 세트인 대용량 건조기(DV56H9000)는 소량의 빨래 건조 시 5분에 한 번씩 잠깐 멈추며 뭉친 빨래를 흩어 주고 건조를 진행해 건조 성능을 높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삼성 생활가전은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주저하지 않았다"며 "대용량 기술 리더십을 가지고 북미 세탁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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