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꽃미남스타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이 여자 친구인 안젤라베이비와의 연인 관계가 건재함을 과시해 얼마전 불거진 결별설을 일축했다.
신화사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황샤오밍은 상하이 공항에 안젤라베이비를 마중나왔다가 공항 주차장 차안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언론매체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라베이비는 매니저와 함께 약 20분 후 주차장에 나타났고 황샤오밍의 밴을 타고 카메라를 피해 유유히 사라졌다.
최근 황샤오밍이 여친 몰래 여대생과 데이트를 즐기며 양다리를 걸친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항간의 루머와는 상관없이 이들 커플의 변함없는 애정이 증명된 셈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황샤오밍은 현재 상하이에서 영화 ‘살교여인(撒嬌女人)’ 촬영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며, 안젤라베이비도 상하이에서 영화 ‘황비홍(黃飛鴻)’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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