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완섭 서산시장이 전통시장인 동부시장 방문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7시 동부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격 없는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올해는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 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재선거 당선 이후 취임 첫 행보로 동부시장을 찾았던 이 시장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이날 동부시장을 방문했다.
시는 올해 동부시장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5천㎡ 규모의 주차장과 수산물 전문 식당가를 조성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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