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이다도시 언급 "만날 때마다 볼뽀뽀를 해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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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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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이다도시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이다도시에 대해 언급했다.

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이 11살인데 아직까지 나와 뽀뽀해 좋다. 하지만 입에도 뽀뽀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윤종신이 "아들이 간혹 장난으로 뽀뽀하면서 혀를 집어넣는다. 아이들의 장난은 진짜 못 말린다"고 말하자 로버트 할리는 몸서리쳤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입은 나중에 아내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 미국 문화에서는 뽀뽀가 그렇게 자유롭지 않다. 유럽에서는 볼 뽀뽀로 인사하지 않느냐. 이다도시를 만날 때마다 볼뽀뽀를 하는데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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