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월 개교할 학교 준비 착착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참교육에 올인하는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오는 3월에 개교하는 11개 학교의 체계적인 개교업무 추진을 위해 성남중학교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행정직원 22명을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배치된 행정직원은 개교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될 때까지 성남중학교 임시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학교 개설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신설되는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규정 제정,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기타 시설점검 등 행정과 급식, 재산과 전산과 시설 분야의 공통된 업무들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하고 학교별 행정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동일업무를 공통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완벽한 개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교육청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개교와 동시에 정규 교육과정과 급식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품구매, 학교환경 구성 등을 철저히 준비해 개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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