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17일 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양평군정 주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거주만족도가 72.4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2011년 70.3점에 이어 2012년 72.2점, 2013년 72.4점으로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양평군민 대다수가 양평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이 28.6%로 가장 높았으며, 50~59세 28.4%, 30세 이상 16% 등의 순이었다.

또 거주지별로는 양평읍 30%로 가장 높았고, 용문면 15%, 양서면 11%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 만족도가 7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환경정책 만족도와 출산장려정책 만족도 68점, 친환경농업정책 만족도 67점, 삶의 행복운동 만족도 67.3점, 문화ㆍ관광ㆍ레포츠 만족도 67점, 복지정책 만족도 64.9점, 도시계획 만족도 63.5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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