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고, 소외노인들에게 연탄 2천여장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부개고등학교(교장 황재순) 49명의 학생들은 지난 4일에 인천시 남구 숭의동 보합교회 일대 저소득층 노인 11가구에 총 2,2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사랑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를 위해 부개고등학교‘국제교류부(Connecting Classrooms)’동아리 학생들은 소외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연탄구입 기금마련을 위해 직접 모금활동을 기획하고 홍보를 해 왔다.
부개고등학교는 작년 12월 중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2차 모금을 통해 총 520,540원을 기부 받아 총 1,100장의 연탄을 구입하였으며, 나머지 절반은 KB 금융그룹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활동을 계기로 부개고등학교는 국제교류부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개고, 소외노인들에게 연탄 2천여장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