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실거래가 모바일 공개 서비스 업데이트, 단독·연립도 검색 가능

주택 실거래가 정보 앱 화면.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그동안 아파트 가격만 제공되던 모바일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가 단독·다가구 및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기존의 '아파트 실거래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에 이같은 내용이 추가 업데이트된다.

또 주택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조건을 다양화 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실거래가 앱은 지난 6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가 44만8328건에 달하며 지난해 신규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7만9914명, 아이폰 1만1963명 등 총 9만1877명에 달한다.

모바일 실거래가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아이폰 스토어 검색창에서 '주택실거래가' 또는 '아파트 실거래가'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기존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