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에도 요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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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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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겨울철에는 피부나이와 직결되는 보습과 탄력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다.

전문의는 겨울철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피부 신진대사가 무너지고, 피부 각질층에 천연 피지막이 형성되지 않아 당김 현상과 각질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의를 요했다.

겨울철 외부 습도는 20~35%로 실내 표준 습도인 40~60%에 못 미치기 때문에 매우 건조하다.

집안 내부도 난방 기구 사용량이 증가해 사정은 마찬가지다.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당김 현상과 심하면 간지러움까지 동반할 수 있다.

각질을 유발시키며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잔주름과 탄력을 잃은 피부를 갖게 된다.

전문의는 몸 속의 수분을 채우고, 실내 환경을 적절한 습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먼저 성인의 경우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며, 따듯한 물이 좋다. 또한 장미허브, 제라늄, 베고니아 등과 같은 식물을 키우면 실내에 물을 떠놓는 것보다 약 3 배 정도 높은 습도를 기대할 수 있다.

세안 직후부터 보습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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