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타일>겨울스포츠 제대로 즐기는 필수 아이템은?

-'아이스 스포츠' 위한 고기능 아웃도어 소개

<사진= 마운틴하드웨어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웃도어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색적인 겨울 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두꺼운 얼음을 깨고 물 속에서 겨울을 즐기는 '아이스 다이빙'이나 빙산을 오르는 '아이스 클라이밍'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마운틴하드웨어 관계자는 "한겨울엔 트레킹과 같은 평범한 활동도 날씨 변화에 따라 자연스레 익스트림 아웃도어가 될 수 있다"며 "필수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은 물론 각 활동 특성에 따라 의류와 액세서리의 기능이 적절한 지 고려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스 클라이밍…1순위 '장갑' 
빙벽 등반 시에는 빙벽화, 크램폰 등의 장비도 필요하지만 '장갑'도 중요하다.

등반 시 떨어지는 얼음 조각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좋아야 하며 얼음에서 물이 많이 떨어지므로 동상이 걸리지 않도록 방수 기능 또한 완벽해야 한다.

또 아니라 손목 스냅을 많이 이용하므로 목길이가 길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운틴하드웨어 '하이드라 프로 글러브'는 큐쉴드, 아웃드라이 등 우수한 방수력을 갖춘 제품이다. 손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반영한 '프리커브' 디자인은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 손의 움직임이 많은 아이스클라이밍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마운틴하드웨어 제공/스크램블러 ULT30- 스크램블러 TRL30>

◆겨울산행…가벼운 백팩
겨울 산행에는 챙기는 짐이 많아 수납이 많이 되는 백팩이 필수다.

마운틴하드웨어 '스크램블러 백팩'은 헤드까지 짐을 쌓을 수 있는 탑로딩 방식이며 헤드 뒷편에도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주머니가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끼울 수 있는 고리와 가방 지지력을 높이는 기술이 등판에 적용됐으며, 경량 소재를 사용해 스피드가 필요한 알파인 클라이밍에도 활용할 수 있다. 

K2의 'X-프로이센 40'은 40L의 큰 용량으로 짐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에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견고한 벌집 구조의 허니콤 립 420(Honeycomb Rip 420) 소재와 매트 840(Matt 840)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측면에 아웃포켓을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수납 공간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보온력을 위해선 바람막이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하는 경우, 체온 보호를 위해서는 바람을 막아줘야 한다.

마운틴하드웨어 '투켓2다운파카'는 동유럽산 구스 다운과 자사만의 방풍 기술인 '에어쉴드'가 적용돼 강력한 보온효과를 준다. 

아이더 '볼테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은 방풍 효과가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한기를 완벽하게 차단하며, 최고급 구스다운을 충전해 보온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