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디아지오 코리아 대표이사, 쉐브닝 장학금 MOU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와 조길수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이사는 9일 오후 영국대사 관저에서 2014/15년 쉐브닝 장학금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했다.

디아지오는 매년 쉐브닝 장학생 1명씩을 후원해 오고 있다.

쉐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부에서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학프로그램으로서, 118개국에서 매년 600-700명을 선발한다.

한국에도 1000명 이상의 쉐브닝 동문들이 이 혜택을 받아 영국 대학에서 수학했다.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스콧 와이트먼 영국대사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한국인들이 2014/15년 쉐브닝 장학금을 신청했다”며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공식 방문에서도 양국 간 교육협력이 강조된 바 있듯이 영국 교육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길수 디아지오 대표이사도 “영국 외무부와 영국대사관이 진행하고 있는 쉐브닝 장학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들이 본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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