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지역내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 기자단 4명 모집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버기자단은 구에서 발행하는 ‘어르신 소식지’에서 활동할 기자를 뽑는 것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만 60세 이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주민등록 기준) 가운데 신문․출판업에 경험이 있거나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중 4명을 모집한다.

응모를 원하는 어르신은 △자기소개서 △자율주제 원고(A4용지) 각 1매를 전자우편([e-mail])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응모자의 ‘자기소개서’와 ‘자율주제 원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 기자단으로 선정된 어르신에게 개별연락 및 구 홈페이지(www.nowon.kr)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어르신 소식지 기사 작성 △맞춤법, 표준어 등 교정업무 △미담사례 발굴, 자료수집 등을 통한 구정홍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원고 게재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