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현아.[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악성 루머로 상처를 입은 걸그룹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소속사 측이 차주께 공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트러블메이커로도 활동한 현아와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아주경제에 “현재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대응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다음주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아와 장현승 측은 “기사 형식의 악성 루머를 발견한 것이 오늘 새벽이다. 너무나도 자극적인 내용과 함께 SNS 급속히 퍼질 것을 염려해 바로 강경대응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사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 루머는 ‘나도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됐으며 실제 기사처럼 돌았다.
악성 루머를 살펴보면 “가수 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 23, 비스트 장현승 26)가 오늘 8일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유명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화근이 됐다. 글쓴이는 자신이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우연히 현아를 봤다고 주장했고 이 글은 추측성 글로 별다른 증거가 없어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오늘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발표를 내놓았다. 큐브 측에서는 현아와 장현승이 트러블메이커 활동 중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해서 이들도 많은 죄책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아와 현승 둘다 불법 낙태는 하지 않을 생각이며 이런 잘못을 한 것에 대해서 떳떳하게 말해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밝혔고 현아는 임신 중이며 현재 임신 2주차가 되어간다고 밝혔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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