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맞춤 체험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즈앤키즈'가 오는 18일 그랜드 오픈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770평 규모로 문을 여는 키즈앤키즈는 만 3~14세 연령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테마 파크다.
키즈앤키즈는 연관 있는 직종들을 한 곳에 묶어 경험할 수 있다. 20개 체험 시설을 6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축구와 야구 선수를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스테이션’, 소방관과 경찰관, 응급 구조 대원을 경험할 수 있는 ‘퍼블릭 스테이션’, 패션과 헤어, 주얼리 디자이너를 경험할 수 있는 ‘패션 스테이션’, 아나운서와 배우, 성우 경험을 할 수 있는 ‘온에어 스테이션’, 요리와 제과 제빵을 경험을 할 수 있는 ‘F&B 스테이션’, 블릭아트 할 수 있는 ‘이벤트 스테이션’으로 나뉜다.
리얼맞춤체험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각 스테이션마다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리얼맞춤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실제 각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진 정규직 마스터가 체험관을 운영한다.
미디어 전문가, 패션 전문가, 경찰특공대, 스포츠선수 등 전문성을 갖춘 마스터가 체험관을 운영해 아이들이 재미와 함께 더욱 사실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키즈앤키즈는 개장을 앞두고 이용자를 위한 각종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키즈앤키즈 홈페이지(www.kidsnkeys.co.kr)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마이페이지를 통해 체험 사진과 영상 공유를 할 수 있
이외에도 서남권 유일의 직업테마파크답게 영등포 구청과 협약을 맺어 불우 아동 무료 초청 행사다. 등 각종 공익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키즈앤키즈 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테마파크 체험이 한 곳에서 이루어져 편리성을 강조했다.”며 “이동 동선을 최대한 단순화해 서비스의 효율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또,“사전 예약제 실시로 현장 판매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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