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중앙행정기관의 성공적 이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이전 공무원의 불편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수도권 출․퇴근 공무원이 세종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전 행정역량을 투입하는 부서별 대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주거․교통․외식업소 편익제공 등 불편해소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문별 안정적 조기정착 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 ▲조기정착 태스크포스 회의 운영 강화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불편해소 추진 ▲이주공무원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세종시 자치행정과와 정부세종청사 이동민원실에 설치해 이주공무원의 세종시 안착을 위해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앙부처이전지원담당은 “국무조정실·안전행정부·행복청·세종시교육청·LH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성공적 이전을 이뤄냈다”며 “이를 발판으로 공무원 및 이주종사자가 우리 세종시에 거주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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