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60명 합격 '기염'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대는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에 60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학과는 영어교육과로 19명이 합격했으며, 수학교육과는 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학과별로는 국어교육과 4명, 사회교육과 8명, 농업교육과 6명, 컴퓨터교육과 5명, 환경교육과 2명, 화학교육과 4명, 물리교육과 2명 등이다.

2차 시험은 시도교육청별로 1월 중순에 실시되며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수업능력 평가를 통해 2월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양기열 사범대학장은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밀착지도, 학생들의 스터디 그룹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로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