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환희 측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재결합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환희와 브라이언이 음반을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검토 단계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는 것에는 동의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의 소속사가 다르기 때문에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지난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해 2009년 정규 8집 앨범 '디세니엄'을 끝으로 각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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