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2013년 연간 고용률은 59.5%로 2012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수는 2506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8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ㆍ소매업, 건설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이 되는 15~64세 고용률은 64.4%로 1년 전과 비교해 0.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연간 실업률은 3.1%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수는 80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4만1000명(0.9%)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49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만명 증가했다. 전달 58만8000명에 이어 두달 연속 50만명대 증가폭을 유지했다.
고용률은 59.1%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15~64세)은 64.6%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77만4000명으로 3만7000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5%로 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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