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목표율은 원도급49%,하도급60% 이상 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율인 원도급31%,하도급39.4%와 비교해 크게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이이따라 인천경제청은 지역업체 제한범위(공사총액100억원 미만)를 초과하는 규모의 공사는 가능한한 분리발주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공사의 경우 계약 체결 과정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강력히 권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구매해줄 것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건설업계의 극심한 불황이 예고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와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이같이 결정했다” 며 “이번 조치가 당초 의도대로 지역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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