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나 보드 지도자로 나서기 위해 검정을 거쳐야 하는 이번 테스트의 접수마감은 스키 27일, 보드 25일까지다. 신청은 별도의 자격 없이 신분증과 증명사진 2장을 준비해 밸리 스키하우스 1층 스키학교에 가면 접수가 가능하다.
스키 테스트는 28일 9시부터 빅토리아2,3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보드 테스트는 오는 26일과, 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아폴로4 슬로프에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스키의 경우 사이드슬라이딩, 보겐, 슈템, 패러렐, 숏턴이며, 보드는 사이드슬립, 비기너턴, 너비스턴, 종합활강 등을 평가한다.
하이원 관계자는 "감독관들은 응시자의 종합적인 스키와 보드의 기술수준을 측정해 70점 이상이면 레벨1 자격증을 부여한다"며 "이번 레벨1 테스트를 통과하는 자들에겐 본격적인 지도자 과정인 레벨2 테스트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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