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5기 분야별 주요 시정 성과와 2014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10대 중점과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유치성과의 현실화 ▲특색 있는 읍면동 균형발전 추진 ▲선제적 규제해소로 장기발전 토대 마련 ▲제60회 경기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청렴한 공직,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시민공감 안성맞춤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방 3.0실현을 통한 시민만족 추구 ▲창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교육기반 조성 ▲농축산물 유통혁신으로 앞서가는 농정구현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실현 등이다.
황 시장은 "올해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시정의 역량을 모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죽산ㆍ일죽농촌조합정비사업 및 미리내 청룡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등을 시행해, 특색 있는 읍면동 문화 생성 및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수도법 등 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에 대해서는, 기존 특정과제팀을 확대 개편해 규제관련 전문팀으로 구성해 체계적으로 규제해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올해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60회 경기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행사이후에는 시민 체육시설로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했다.
황은성 시장은 "최고 역점 사업인 지속적인 투자 유치 및 유치성과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세종시의 특수와 함께 제2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부각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이를 통해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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