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해 11월 5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약 3달간 총 122회차 공연했다. 매회 공연마다 평균 84%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오는 26일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인 초연 공연의 막을 내린다.
무대는 섹시하고 신선했다. 실제 ‘BAR’모양을 공연 무대로 만들어 배우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연기를 하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배우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이지석’과 ‘바석’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국내 뮤지컬에 다양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를 받았다.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 사랑을 받았다.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약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 (Song-Through) 뮤지컬이다.
오는 26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 종료 임박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60% 파격 티켓 할인을 해주는 ‘굿 바이 할인' 을 제공한다.STAGE석 6만원 / BAR석 6만원 / R석 8만원 / S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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