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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과 근무모습(사진제공=예산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결과 전체 민원처리 단축률이 전년대비 11.9%
상승한 59.8%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 일을 단축했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는 제도다.
군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2013년 민원처리 실태를 분석한 결과 94,212건의 민원 접수건 중 95%인 89,501건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접수건은 8,269건중 7,828건을 단축 시켜 전년대비 처리기간을 6%이상 단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석주 민원봉사과장은 “금년에는 민원처리의 효율성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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