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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B2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건자재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 KCC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부스를 설치한 모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가 자사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B2C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16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홈씨씨인테리어의 B2C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수도권은 물론 대구‧부산 등 지방으로 영업력을 확대하는 한편, 개성 있는 영화배우 고창석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 투명견적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케이블TV ‘나인투식스’ PPL을 통해 KCC와 홈씨씨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이슈화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KCC는 “무엇보다 홈씨씨인테리어는 홈씨씨 파트너라는 기존 인테리어 사업과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고객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패키지들과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견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시공은 KCC가 보증하는 각 지역의 홈씨씨 파트너들에게 맡겨 KCC와 고객, 중소 상공인이 함께 만족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건축경기 침체에 따라 신규 수요보다는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CC는 이러한 상황에서 홈씨씨인테리어가 합리적인 고객들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인테리어 자재와 다양한 디자인을 패키지화 함으로써 한번의 실측으로 원스탑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에게 신뢰감과 편리함을 준다고 설명했다.
KCC의 홈씨씨인테리어 담당자는 “그동안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업자들이 ‘알아서 해주는’ 불투명한 인테리어 시공에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다”면서 “홈씨씨인테리어의 강점인 ‘투명견적’과 지역 인테리어 전문가인 ‘홈씨씨 파트너’의 무료 상담, 견적 서비스, 그리고 KCC가 보증하는 우수한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제공으로 ‘홈씨씨 패키지 인테리어’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말했다.
한편, 홈씨씨인테리어는 홈씨씨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인테리어 패키지 신상품 개발 및 출시 △고창석을 모델로 앞세운 홈씨씨TV CF 제작 △권오중, 김대희 등 연예인 TFT가 출연한 TV 프로그램(‘9 to 6’) 방영을 통한 스타 마케팅 실시 △홈페이지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확대 △백화점, 구민회관 인테리어 아카데미 개최 등 B2C 마케팅 저변을 넓히며 국내 건축자재시장의 ‘소비자 중심주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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