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설 명절 맞이해 교통종합대책 마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객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구청내 교통행정과와 교통지도과에서 ‘설 연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39명이 근무하는 교통대책 상황반은 지역 내 심야 연계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편의 연장운행 안내와 불법주차 관련 교통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법인택시 대상으로 정상운행과 운행시간을 준수할 것을 권장하며 심야시간 택시 승차거부도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의 원만한 흐름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1일간 국립현충원을 비롯한 시내버스 정류장, 노량진역 등 다중집합장소와 교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지도, 단속에 나선다.

하지만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설 연휴 교통대책에 대한 문의는 구청 교통행정과(820-91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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