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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용 ‘NIKKOR(니코르)’ 렌즈가 누적 생산량 8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니코르 렌즈는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소개된 전용 렌즈 ‘니코르-S Auto 5cm f/2’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니콘은 다양한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했으며 2011년 10월에는 니콘 1용 ‘1 니코르’ 렌즈군을 추가했다.
최근 니콘은 넓은 화각의 고배율 표준 줌 렌즈 ‘AF - S DX NIKKOR 18 - 140mm f/3.5- 5.6G ED VR’와 FX포맷 대구경 표준 렌즈 ‘AF - S NIKKOR 58mm f/1.4G’를 출시하기도 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그 동안 니코르 렌즈는 80종류 이상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의 만족도 높은 사진 촬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고기능의 제품을 통해 렌즈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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