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등 유리창 파손 후 재물손취한 10대 검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하남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택시나 승용차 유리창을 파손하고 수십차례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18)군을 검거하고 공범 2명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3시20분께 하남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택시 유리를 미리 준비한 망치로 파손하고 현금 14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검거될 때가지 전국을 돌며, 30여회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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