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 연탄배달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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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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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이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일대에서 연탄을 나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이 최근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 일부는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과 신수동 일대 10여 가구에 연탄 1500장을 배달했다.

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미래에셋 장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지원한 장학생 수는 현재 1000여 명에 이른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미래에셋은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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