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교학사 교과서 문제, 정치적인 힘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문제”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5일 아주경제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선정과 관련해 “국가에서 검인정 역사교과서 8종을 선정했고 그 중에서 선택은 학교에 고유하게 맡겨주고 학교의 자율 과정으로 봐줘야 하는데 교문 앞에서 어떤 교과서는 안된다고 데모하면 검정 자체가 깨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교육감은 이번 논란의 이유에 대해서 “교학사 문제도 역사 문제로 보고 전문가들 수준의 판단으로 둬야지 온통 정치적인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무리한 게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용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