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카메오 정윤기, 전지현에 독설 “다신 찾아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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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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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전지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패션 디자이너 정윤기가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0회에 카메오로 출연, 자신이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천송이에게 독설을 날렸다.

정윤기는 16일 오후 방송된 ‘별그대’에 디자이너이자 천송이(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로 출연했다. 정윤기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반값에 내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 걸?”이라며 명품백을 들고 찾아온 천송이에게 “오히려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담동 건물 헐값에 팔린 거 다 소문났다”면서 “돈 좀 챙겨 줄 테니 갖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마”라고 덧붙였다.

정윤기는 영화 <여배우들> MBC ‘최고의 사랑’ ‘소울메이트’ 등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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