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또 폭설… 연방정부 임시휴무ㆍ학교도 휴무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동북부에 다시 눈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연방정부는 일부기관 임시 문을 닫았다. 대부분 공립학교와 공공기관은 문을 닫았고 항공편도 대거 지연ㆍ취소됐다. 

21일(현지시간)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눈폭풍이 밤늦게까지 내려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려질 전망이다. 이번 한파는 주말가지 이어질 전망이다. 

연방 인사관리처는 비상인력을 제외하고 하루 연방정부 업무를 중단했다. 또한 워싱턴DC 버지니아주 뉴욕주 등 대부분 공립학교와 공공시설들도 문을 닫았다.

항공편도 지연ㆍ취소됐다. 이날 오전 전국 공항에서 300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4200여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덜레스 국제공항, 로널드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3편 중 2편이 취소됐고 볼티모어ㆍ뉴욕ㆍ보스턴 등의 공항에 착륙하는 항공편도 30% 이상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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