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운영능력 등에 대한 평가로 군은 보통교부세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관리채무비율 0.00%로 채무구조가 건전하고 전년대비 민간자본보조 사업비 110억원을 절감해 민간이전경비 절감 노력도가 0.2943%로 나타나 양호함을 보였다.

또한 세출 결산액 대비 군의 출연·출자금 비율은 0.18%로 동종단체 1.55%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체세입 조달능력 및 재정의 안정적 성장상태를 측정하는 지표인 자체세입 비율이 9.52%로 동종단체 8.0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세출 절감 노력 등을 통해 군 재정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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