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4년째 연일 매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의 어린이 겨울방학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이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은 권역별 자치센터와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매니아층이 형성되는 등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공연 관람 후 설문과 공연 후기 등의 의견을 제시하는 관람객들을 선정, 무릎담요까지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은 오는 27일 진접읍사무소에서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임범순 시 담당자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이 2008년부터 시작해 시즌4를 맞으면서 남양주 문화예술 소비 증가와 문화수준 향상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4월부터 새로운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여름아 놀자 시즌5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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