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흘만에 카드 재발급이 200만 건을 넘어섰다.
22일 MBC에 따르면 롯데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등 3개 카드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 카드를 재발급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롯데는 백화점 외 마트 등에서도 카드 발급을 하며, 국민과 농협은행도 각각 본점 직원 1000명을 영업점으로 투입해 카드 재발급을 돕고 있다. 영업시간도 오후 9시 이후까지 늘렸으며, 주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해지와 탈회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해지는 회원 자격을 유지하며 카드만 없애는 것이며, 탈회는 카드사 회원으로부터 탈퇴하는 것이다.
해지하면 포인트는 남으며, 탈회하면 일부 제휴사 포인트 외에는 대부분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