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의정부지역사회 발전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의정부 일맥회(一脈會)’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회원간 화합과 사회공헌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맥회는 지난 21일 오후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홍문종국회의원, 문희상국회의원, 안병용의정부시장,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5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병진 제10대 회장과 신균식 제11대 회장 이·취임식과 의정부시청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했다.
김태선 사무처장 사회로 주요업무 경과보고, 공로상 및 우수회원상 시상, 신입회원 소개, 기념사, 결산보고, 감사보고, 회장 및 임원선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진 회장은 “15년전 56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일맥회가 오늘로 206명이라는 거대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의정부지역 제일의 모임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균식 11대 회장은 "훌륭한 분으로서 일맥회를 화합하고 발전시켜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단체로 성장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일맥회가 장진의 발전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들의 헌식적인 노력과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임 임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나날이 발전하는 의정부일맥회, 지역발전에 힘쓰는 의정부일맥회, 회원들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정부일맥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의정부는 곧 다가올 통일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일맥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을 지키고 뿌리를 길러주며, 전통과 역사를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일맥회가 있기에 자랑스럽고 의정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의정부일맥회는 15년전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출신 56명의 회원으로 출범해 현재 총 회원 206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일맥회는 그동안 지역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해왔으며,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불우이웃돕기, 환경정비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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