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3월부터 공영주차장 요금 현실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3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오는 3월부터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현실화한다.

시는 경마장주변의 노상·외 공영주차장 3곳의 주차요금을 2시간 기준 10분마다 50원 인상한다.

따라서 1구획당 10분마다 2시간 기준 경마가 있는 날 경마장주변 공영주차장은 현행 300원에서 350원으로, 별양·중앙동 상업지역 및 주차빌딩은 200원에서 250원으로 각각 주차요금이 조정된다.

단, 2시간을 초과할 경우, 경마장주변 경마일에는 현행 600원에서 350원으로 250원 인하한다.

또 별양·중앙동 상업지역, 주차빌딩과 경마가 열리지 않는 날 경마장 주변, 이면도로 및 노상주차장은 현행 400원과 100원을 현행대로 유지한다.

또 1일 주차권 역시 경마장 주변 주차장은 경마일에는 현행 5,000원에서 6,000원으로, 경마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별양·중앙동 상업지역 및 주차빌딩은 현행 15,000원에서 17,0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 공영주차장 요금 현실화 및 인근 시와의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주차요금을 상향 조정했다”며 “요금 현실화를 통해 주차장 유지관리 비용보다 수입이 더 적은 주차장 운영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