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주관 연합고사(2013.12.20, 군산시 평준화 지역)에서 상위 100위 이내 학생으로 우수중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 1위~20위 15명에게 각 5백만 원, 21위~50위 27명에게는 각 3백50만 원, 51위~80위 24명은 각 2백만 원을, 그리고 81위~100위 12명에게 각 1백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선발 범위를 100위까지 확대하고, 장학금 지급 규정 강화에 따라 타 지역 고등학교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학생 9명과 1, 2차 미신청 학생 13명 총 22명의 학생이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우수중학생 지원 사업은 문동신 군산시장이 2007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군산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등학교 진학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되어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와 사기가 높아지고 굳이 타 지역으로의 진학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며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성 전라북도교육의원과 재단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교육발전을 위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동신 이사장은 “학생들은 군산의 희망이 되는 일꾼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동량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과 신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큰 꿈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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