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만 환경부 차관, AI관련 서천군 철새 예찰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3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AI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활동 당부

서천군 환경부차관 방문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3일 조류독감(AI) 방역 현장점검과 철새 예찰활동 점검을 위해 서천군을 방문했다.

 정 차관은 지난 22일 서천 지역의 금강하구에서 AI감염이 의심되는 가창오리 폐사체 3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AI의 확산방지를 당부하고 현장운영 상황을 살피기 위해 조류생태전시관을 시찰했다.

 정부의 AI 관련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철새도래지와 방역초소를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시찰은 먼저, 국립생태원에 들러 업무보고를 받고 방문자 센터, 에코리움 등의 시설을 관람한 후, 조류생태전시관을 방문하여  금강청장, 환경관리국장, 자연환경과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 차관은 “최근 서천지역에서 가창오리 폐사체가 발견되는 등 AI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라며 “지자체에서는 국민과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AI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16일 전북 고창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동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하여, 철저한 24시간 방역활동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