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탈북학생 55명에 예비대학과정 수료증 전달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이하 방송대)는 오는 24일 오후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프라임칼리지 '탈북학생예비 대학 과정' 수료식을 연다. 이번에 수료하는 4기는 지난 해 11월29일부터 1월12일 까지 45일 동안 수업을 진행해 55명이 수료하게 됐다.

방송대 탈북학생예비대학과정은 대학 입학을 앞둔 탈북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학위과정은 아니지만 강의 진도율, 온라인 평가, 워크숍 등에서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 시 방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방송대에 위탁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는 통일부·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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