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쇼 깜짝 방문 '시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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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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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사진=장쯔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가 2014년 파리 패션위크 현장을 깜짝 방문해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화사 22일 보도에 따르면 파리 현지 시각으로 21일 저녁 장쯔이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e) 컬렉션에 참석해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 날 장쯔이는 드레스가 아닌 캐주얼한 바지를 입고 등장해 소박하면서도 고상한 매력을 선보였고, 이에 해외 사진작가들은 “쯔이(ZIYI)” 이름을 외치면서 플래시 세례를 터뜨렸다.  

장쯔이는 “패션디자이너 아르마니의 작품에 반했다”면서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면 마치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에 온 듯한 감회를 받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들어 내가 본 아르마니 작품 중 최고였다”면서 “정말 환상적인 패션쇼”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장쯔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아르마니가 디자인 한 드레스를 입고 나갈 정도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 마니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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