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글로벌 시장서 '1000만대' 판매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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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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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년 글로벌 판매 998만대로 창업이래 최대 기록

  • - 2014년 글로벌 생산, 판매 각각 1043만대, 1032만대 계획 수립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도요타자동차는 도요타, 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도요타자동차그룹의 2013년 글로벌 판매가 전년대비 2% 증가한 998만대로 역대 최대였던 2012년의 974만대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37년 창립 후 76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971만대와 독일 폭스바겐그룹 970만대를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도요타의 최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2012년 대비 10% 정도 늘어난 52만3000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전년 대비 5% 더 많이 판매됐다. 경차와 소형차 브랜드인 다이하츠 87만대, 트럭 브랜드인 히노가 16만2000대를 각각 판매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북미,유럽 등 기존 주력 시장(전년대비, 1%증가)과 중국 등 전략지역인 신흥시장(전년대비, 4% 증가)의 고른 판매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비약적인 판매증가(전년대비 10% 증가, 52만 3천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판매증가(전년대비 5% 증가)에 힙입어 창업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도요타는 올해 글로벌 생산 및 판매계획을 각각 1043만대와 1032만대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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