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환경교실 2월 프로그램 참가자 선착순 접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도봉환경교실이 2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봉구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살림법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친환경 주부환경 동아리’(아름다운살림)를 진행한다. 자연에서 오는 풍요로움에 대해서 알아보고 천연성분으로 만들 수 있는 생활품을 만들어 보는 ‘자연이주는 선물’(계면활성제)도 운영한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우리동네 철새탐조’(중랑천)은 12가족을 모집해 중랑천에 살고 있는 철새들에 대해 알아보고 새들을 관찰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건강한 먹을거리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친환경 음식을 간단히 만들어 먹어보는 ‘안전한 먹을거리’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별헤는 밤’도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해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의 상관관계, 신재생에너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기위해 ‘에너지교실’(풍력자동차만들기)를 3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생태계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알아보고 국립생물자원관을 탐사하는‘생명과 공존에 대해서’도 운영한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28일 오전 10시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