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두푼 모은 새싹들 정성 지역사회 '훈훈'… 강서구, 1만명 원아 저금통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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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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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한푼두푼 모은 새싹들의 정성이 강서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모은 1만여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는다.

이날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 200여명이 대표로 참석해 저금통을 연다. 이 자리에서 개봉된 저금통의 동전을 한곳에 쏟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저금통은 국공립ㆍ민간ㆍ가정형 어린이집 421개소에서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모아진 결실이다. 전달된 사랑의 저금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해 강서구에 지정ㆍ기탁된다.

구는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친구들과 저소득 자녀들의 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복지지원과(2600-6916)로 하면 된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사업에서 조성된 성금 2300만원을 뇌간교정 수술을 받은 원아의 치료비 등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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